[양양군뉴스] 양양 남대천서 레저용 돛배 좌주…16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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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동송읍과 원주감영 인근서 교통사고
정선얼음굴 인근 주택 창고서 화재 발생

◇26일 오후 2시14분께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남대천 낙산대교 아래에서 승객 16명을 태운 4.7톤급 돛배가 바닥에 걸려 좌주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26일 오후 2시14분께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남대천 낙산대교 아래에서 승객 16명을 태운 4.7톤급 돛배가 바닥에 걸려 좌주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양양 남대천에서 레저용 돛배가 좌주(걸려서 멈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2시14분께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남대천 낙산대교 아래에서 승객 16명을 태운 4.7톤급 돛배가 바닥에 걸려 좌주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승객들은 돛배 운영업체의 제트스키를 통해 40여분만에 모두 구조됐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돛배가 남대천 아래를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가 바닥에 선체 바닥이 걸리면서 사고가 났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11시14분께 철원군 동송읍의 한 교차로에서 싼타페 SUV와 K9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차량 운전자 A(77)씨와 동승자 B(여·78)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36분께 원주시 중앙동 원주감영 인근 도로에서 K5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C(여·41)씨가 부상을 당했다.

이날 오후 1시26분께에는 정선군 정선읍 정선얼음굴 인근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창고 건물 2동(363㎡)이 모두 불에 타고 주택 지붕 일부가 소실됐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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