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전통시장-서울은평구상인회 상생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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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평상인연합회 30여명 횡성전통시장 방문 협약
특산품 공동 마케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공동 운영
【횡성】 대표적인 농촌 전통시장인 횡성시장과 서울 은평구 시장 상인들이 상생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서울은평구상인연합회 신동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매니저, 은평구청 관계자 등 30여명은 지난25일 횡성 전통시장을 찾아 횡성시장조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측은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호 방문을 통한 전통시장 벤치마킹과 성공 사례 공유, 지역 특산물 및 상품 공동 마케팅 판촉 행사 개최, 전통 문화와 지역축제 연계를 통한 고객 유입 할성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 및 적용 등 5개항을 약속했다. 또 상인 간담회, 워크숍, 견학 등 교류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운영해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밖에 지역 특산물의 상호 홍보와 판매를 통해 공동 마케팅 및 판촉행사를 통해 양 지역 전통시장의 매출을 늘리는 방안도 모색한다.
황광열 횡성시장조합장은 “대도시인 서울 은평구 상인들과 농촌인 횡성시장조합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상호 도움이 되도록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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