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군 정부합동평가 부진지표 제고 총력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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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26일 군청에서 주남석 부군수, 각 과장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부진지표 달성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구】양구군이 정부합동평가 부진지표 달성률 제고와 내년도 우수 시·군 선정을 목표로 행정력 결집에 나섰다.

군은 26일 군청에서 주남석 부군수, 각 과장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부진지표 달성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9월과 10월에 이어 세번째 마련됐다.

올 10월 말 기준 지표별 현황을 보면 양구군은 총 81개 정량지표 가운데 55개를 달성하고 26개를 미달성, 달성률 67.9%를 기록했다. 미달성된 사업은 빈집정비실적,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율,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 추진실적 달성도 등이다.

이에 군은 보고회를 통해 부진지표 현황을 점검하고 지표 조기달성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부진지표 확인을 위한 보고회를 상시 추진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앞서 군은 우수시·군 선정에서 강원지역 18개 지자체 가운데 2022년 4위(장려), 2023년 6위(장려) 등 높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에 다음 달까지 이어지는 평가에서 미달성 지표를 해결, 내년 상반기 중 이뤄지는 우수시·군 평가에서 상위권에 안착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남석 부군수는 “실적 달성이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부서별 현황 점검을 통해 방안을 강구하고 연말까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정량지표(75%), 정성지표(20%), 노력도(5%) 등으로 구성·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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