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철원플라즈마산단 1호기업 공장신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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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 주최한 '2024 플라즈마 산업포럼'이 27일 한탄리버스파호텔 한탄강홀에서 박경우 철원부군수, 황명근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철원】철원플라즈마산업단지 1호 기업의 공장 신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하 플라즈마연구원)은 27일 한탄리버스파호텔 한탄강홀에서 '2024 플라즈마 산업포럼-연구원 성과보고와 지역미래 주력산업 발전방안'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플라즈마산단 1호 기업인 (주)에쓰와트의 신축공장 추진 경과 및 운영계획 등이 설명됐다.

(주)에쓰와트는 지난해 플라즈마연구원과 공장 이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올 6월부터 플라즈마산단 내 약 7,200㎡ 부지에 2,700㎡규모의 공장을 신축 중이다. 투자규모는 47억원으로 내년 4월께 준공될 전망이다.

영농 및 건물태양광 등 태양광모듈을 생산하는 (주)에쓰와트는 10여건의 특허등록 및 출원 등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공장이 운영되면 20명 이상의 직접적인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플라즈마산단 2호 기업인 (주)티에스테크도 내년 4월께 공장 신축에 돌입한다. 또 플라즈마연구원은 플라즈마산단으로의 이전에 관심을 가진 기업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등 산단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명근 원장은 "이번 포럼이 플라즈마산단의 기업유치 및 향토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지역 농생명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와 농특산물 미래산업 연계, 차세대 반도체용 장비산업 및 부품소재 개발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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