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토마토 파스타, 나물 스테이크 솥밥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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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사내면 청정 농특산물 활용 외식업소 메뉴 개발
외식업소와 농산물 생산자, 유명 셰프들도 개발 참여

◇화천 사내면 농특산물 활용 메뉴개발 시식회가 지난 22일 사내면 화천힐링센터에서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 박대현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천】화천군 사내면의 청정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외식 메뉴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화천힐링센터에서 접경지역 외식지구 조성 사업과 연계해 사내면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 시식회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유명 호텔 셰프 등 전문가들이 직접 만든 토마토 파스타, 양고기 스테이크, 나물 스테이크 솥밥, 빠에야, 토마토 마리네이드, 디저트, 음료 등이 선을 보였다.

제공된 요리에는 토마토를 비롯해 곰취, 병풍취, 버섯류, 사과, 파프리카, 들깨, 들기름, 꿀 등 사내면과 화천 관내에서 생산된 식재료가 사용됐다.

특히 화천의 경우 98농가가 47㏊의 면적에서 4,620톤의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어 이를 식재료로 한 음식 개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식 메뉴는 참석자들로부터 군장병 등 MZ 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의 입맛에 잘 맞을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군과 참여 업소, 전문가 그룹은 이날 선보인 요리를 보다 경쟁력 있게 가다듬어 실제 식당에서 판매할 수 있는 메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문순 군수는 “사내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원료로 한 외식 메뉴가 지역 업소에서 판매되면 농업인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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