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뿌리산업 성장"…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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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동화산업단지
증축·개보수를 통해 소공인 인프라 조성
【원주】지역 소공인 성장 기반의 중심이 될 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의 건립이 본격화됐다.
원주시는 27일 동화산업단지 내 옛 동화속어린이집에서 센터 착공식을 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공사 안전을 기원하는 시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센터는 47억6,000만원을 들여 동화산업단지 내 774㎡ 규모의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보수하고 663.83㎡ 규모 공장동을 증축해 공용장비실, 교육실, 회의실, 사무실 등을 갖춘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 설비와 첨단장비 등을 구축, 원주지역 소공인들에게 스마트 제조, 장비,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소공인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내년 5월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소공인 인프라 및 혁신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만큼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경제도시 원주를 구현하겠다"며 "소공인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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