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새시대 강원특별자치시대서 발굴한 제언, 90% 이상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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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새시대위원회 정기총회 원주서 열려…올해 성과 공유·향후 발전방향 모색
김진태 지사 "자문위원 제언 대부분 수용 큰 성과…강원 산업지도 새로 그린다"

◇2024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정기총회가 27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김진태 지사와 최삼규 위원장, 한만우 부위원장, 전재섭 원주시 부시장, 자문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허남윤기자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원자치도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을 다짐했다.

2024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정기총회가 27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김진태 지사와 최삼규 위원장, 한만우 부위원장, 전재섭 원주부시장, 자문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올해 새시대위원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도정 정책 발굴 등에 기여한 공로로 최삼규 위원장과 각 분과위원장, ‘봉주르 봉사단’을 구성해 도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위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와 함께 자문위원들이 정책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김동현 한림대 교수는 '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한 교부금 신설·확대'에 대해, 이명진 자문위원이 '선탁산업합리화지역 문화관광 미래가치 제고 일환으로 철도역명 개정'에 대해 각각 제안했다.

◇27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24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정기총회에서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원주=허남윤기자

김진태 지사는 "새시대 강원자치도시대 위원들이 올해 제안해 준 안건이 총 150개에 달한다. 제안된 안건을 검토해 이중 90% 정도를 수용할 정도로 큰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날 가슴에 강원FC 엠블럼을 착용한 김 지사는 "강원자치도 출범 후 강원FC가 K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며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미래첨단산업인 반도체와 바이오, 미래 에너지인 수소산업 등을 시작하면서 강원자치도의 산업지도를 새로이 그리는 것도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

◇27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24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최삼규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주=허남윤기자

최삼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생현장에서 도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도정 현안에 대한 가감 없는 제언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출범 1년을 맞은 새시대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설립한 도정자문기구다. 행정교육과 사회문화, 경제산업, 농림수산, 안전건설 등 5개 분야에서 111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각종 정책 제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7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24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정기총회에서 '봉주르 봉사단' 단장인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자문위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주=허남윤기자

◇2024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정기총회가 27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김진태 지사와 최삼규 위원장, 한만우 부위원장, 전재섭 원주시 부시장, 자문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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