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주영일)은 27일 한라대 대강당에서 2024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원주 지역발표회를 개최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은 농어촌 학교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수요자 맞춤형 문화예술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역발표회에서는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를 운영하는 지역내 10개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용무용, 리코더, 아카펠라, 전래놀이, 탈춤 공연 및 공예, 도예 등 8개 공연과 5개 전시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주영일 원주교육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학교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