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뉴스] 삼척시, 해양심층수 산업클러스터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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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기반시설 구축 나서 2029년 조성
용역보고회 통해 산업화 방안 마련 논의
【삼척】삼척시가 해양심층수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까지 실시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부터 기반시설 구축을 시작해 2029년까지 ‘해양심층수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삼척의 해양심층수 산업클러스터는 탄소중립 목표설정과 인류의 식수·식량·건강·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산업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심층수 활용을 통해 골드시티 프로젝트,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시가 추진하는 신규 사업과 연계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27일 열린 해양심층수 산업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에서는 해양심층수 개발을 위한 삼척시의 여건과 해외, 주변 지자체의 해양심층수 산업동향을 파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해양심층수 산업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 해양심층수개발센터, 해양심층수치유센터, 해양심층수과학관 등을 건립해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의견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시는 2009년 삼척 증산해역 일대를 해양심층수 취수해역으로 지정받았고, 올 7월 해양심층수 산업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논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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