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폭설 쏟아진 횡성서 우사 붕괴…70대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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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전리에서도 우사 무너져 젖소 4마리 죽어

◇28일 오전 9시1분께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의 한 우사용 비닐하우스가 무너져내리면서 내부에 있던 A(76)씨가 깔렸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28일 오전 9시1분께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의 한 우사용 비닐하우스가 무너져내리면서 내부에 있던 A(76)씨가 깔렸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사흘간 최대 26㎝의 폭설이 쏟아진 횡성에서 우사 붕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1분께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의 한 우사용 비닐하우스 지붕이 무너져내리면서 내부에 있던 A(76)씨가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8일 오전 5시1분께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에서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우사 건물이 붕괴됐다. 우사에 갇힌 젖소들의 모습.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28일 오전 5시1분께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에서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우사 건물이 붕괴됐다. 우사에 갇힌 젖소들의 모습.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28일 오전 5시1분께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에서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우사 건물이 붕괴됐다. 우사에 갇힌 젖소들의 모습.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5시1분께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에서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우사 건물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우사 내부에 있던 젖소 4마리가 죽고, 나머지 32마리가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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