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도입 운영,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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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원 투자해 신동읍과 남면에 보급 운영
기존 노면 청소차로 시가지 230㎞ 미세먼지 제거
【정선】매년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정선군이 도로 비산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소형 전기 노면 청소차를 도입·운영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미세먼지 발생이 심해지는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소형 전기 노면 청소차’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와 2022년 각각 소형 전기 노면 청소차를 보급, 운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올해는 국비 2억원을 포함 총 4억원을 투자해 보급된 소형 노면 청소차 보다 성능이나 관리가 수월한 소형 전기 노면 청소차 2대를 도입하고, 대형 차량의 운행이 빈번한 신동읍과 남면에 각각 올 연말까지 보급·운영할 계획이다.
시가지 도로에 투입되는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는 도로에 쌓인 먼지 및 쓰레기 등을 흡입하고, 살수 설비를 갖춘 건·습식 청소차로, 도로의 상태와 날씨에 따라 적정하게 도로 청소를 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도로변 미세먼지를 제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지역의 도로 환경에 적합한 전기 노면 청소차 도입으로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은 물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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