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뉴스] “원주 성매매 집결지 폐쇄, 더 이상 미루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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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연대 28일 기자회견
원주시 분야별 점검 나서기도

◇‘성매매근절 및 집결지 폐쇄를 위한 범시민연대’는 28일 원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희매촌 폐쇄를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원주】원주 시민들의 성매매 집결지인 희매촌 폐쇄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원주지역 내 시민단체로 이뤄진 ‘성매매근절 및 집결지 폐쇄를 위한 범시민연대’는 28일 원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희매촌이 있는 학성동 일대는 슬럼화가 가속화되고, 원주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이 되면서 원주시는 2016년 폐쇄를 위한 TF를 구성했음에도, 추진의 성과는 미미하다”며 “최근 원주경찰서는 적극적인 행정의 일환으로 야간에 성매수자 유입을 차단하고, 불법 성매매 행위 단속을 위한 집중 순찰을 강화하는 만큼 이런 행보를 지지하며 범시민연대 또한 힘을 모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8일부터 희매촌 성매매의심업소 시설의 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건축, 소방 등 분야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성매매 우려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성매매 및 알선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의 역할 강화는 물론 탈성매매 여성에 대한 자활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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