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말을 맞아 원주 대표 풀뿌리 나눔 운동인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을 통한 시민들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원주여성융합회와 원주지역세무사회, (주)엠아이원, 원주시 농특산물유통협회, 이승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최정순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원주지부 고문은 28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천사운동 후원금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로도 쓰인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은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원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천사후원금을 쾌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원주시도 지역 복지 증진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행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2002년 8월 국내 최초로 원주에서 시작된 천사운동은 1인1계좌 월 1,004원을 기부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