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릉대도호부관아’ 2년 연속 최우수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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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릉대도호부관아’에 몰린 인파.

【강릉】강릉문화원이 주관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릉대도호부관아’가 종합평점 92.1점을 기록하며 전국 7개 참여 지자체(강릉, 공주, 고흥, 부여, 수원, 익산, 진주) 중 1위를 차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도 종합평점 92.3점으로 8개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국가유산미디어아트 사업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 사업이라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올 10월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빛으로 만나는 유토피아’를 주제로, 조선의 지성을 대표하는 강릉의 역사인물인 율곡 이이와 교산 허균이 꿈꾼 이상향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했다. 조선의 지성을 상징하는 인물을 주제로 한 독창적 스토리 기획과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은 21명의 교육생 배출,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 유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역대 최다인 17만6,312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약 225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강릉의 풍부한 국가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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