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이승은 작가 두 번째 개인전 지난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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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명주예술마당 아트리움홀에서 열리고 있는 이승은 작가의 개인전. 강릉=권순찬기자

【강릉】이승은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지난 27일 강릉 명주예술마당 아트리움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 부문에서 입선한 ‘치유의 숲’을 비롯해 이승은 작가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됐다. 한국화와 서양화를 모두 감상할 수 있으며, 구상과 비구상을 오가는 다양한 작품 세계가 돋보인다. 수채화, 유화, 채색화, 아크릴화 등 작품마다 다른 질감을 느낄 수 있고, 공예가 결합된 작품도 있어 눈길을 끈다.

이승은 작가는 “사람이 매일 똑같은 옷을 입거나 똑같은 음식을 먹을 수 없듯이 그림도 그리다 보니 다양한 도전을 하게 됐다”며 “한 작가의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으니 많이 보러 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여류작가협회 소속인 이승은 작가는 서울미술 시화전, 한국새늘 미술대전, 대한민국 여성 미술대전 등 여러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갖추고 있으며, 강원일보와 율곡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무실재 아카데미 3기 수료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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