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문화 도시 영월의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 석탄 산업 유산의 가치 활용 극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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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선 아리랑아카이브대표는 28일 영월관광센터에서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아리랑아키이브와 공동으로 마련한 기록의 힘, 광산 학술 포럼에서 ‘일제 강점기 영월 북면 마차리 탄광 사진 자료의 발굴과 의의’를 주제로 발제했다.

【영월】문화 도시 영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석탄 산업 유산의 가치 활용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진용선 아리랑아카이브대표는 28일 영월관광센터에서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아리랑아키이브와 공동으로 마련한 '기록의 힘, 광산 학술 포럼'에서 ‘일제 강점기 영월 북면 마차리 탄광 사진 자료의 발굴과 의의’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날 진 대표는 사진 등 자료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해 낸다면 영월이 탄광 폐광 등 특화된 자원으로 문화 도시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본에서 발굴한 1930년대 영월 탄광 개발 초기 갱도, 전차갱 준공 기념식, 판교갱의 옛 모습, 마차리 거주 일본인, 탄광 주변의 요정 등 40여 점의 흑백 사진 등 석탄 산업 유산의 가치를 활용해 콘텐츠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용선 아리랑아카이브대표는 28일 영월관광센터에서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아리랑아키이브와 공동으로 마련한 기록의 힘, 광산 학술 포럼에서 ‘일제 강점기 영월 북면 마차리 탄광 사진 자료의 발굴과 의의’를 주제로 발제했다.

우승하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일제 강점기라는 특수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탄광은 식민지 경제 착취와 지역 주민의 생존이 교차하는 장소로 탄광이라는 공간을 재구성하고 이해하는데 매우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번에 공개된 진용선 대표의 탄광의 사진 자료는 단순히 과거의 기록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일제 강점기 조선 탄광의 노동 환경과 지역 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구체적으로 복원할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와 이건욱 국립민속박물관 전시 운영 과장과 김태수 폐광지역활성화센터 학술 연구 소장, 정의목 영월문화관광재단 이사, 박현욱 전 서울역사박물관 학예부장 등도 지역 문화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진용선 아리랑아카이브대표는 28일 영월관광센터에서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아리랑아키이브와 공동으로 마련한 기록의 힘, 광산 학술 포럼에서 ‘일제 강점기 영월 북면 마차리 탄광 사진 자료의 발굴과 의의’를 주제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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