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ICT 기반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4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이날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성과 공유대회’에 참석, 원격협진 누적 실적과 기관별 협진 건수 상승률 등 사업 성과가 우수한 전국 6개 보건소와 함께 상을 받았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은 의료취약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보건 의료기관 중심의 정보통신기술(ICT-화상진료)을 활용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가 2017년부터 시행 중이다.

의사와 의료인 간 원격협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조기 치매 증상등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대 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