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 농수산식품이 도내 최초로 멕시코에서 판촉행사 추진이 확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멕스코 아주마트에서 평창군농수산식품을 알리는 판촉행사를 갖기로 하고 4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멕시코 DECOREA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날 상담회에서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 11개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안명종 대표는 DECOREA의 마케팅 전략을 설명하고 회원사별 가공품들을 확인, 주력 품목을 발굴하는 등 향후 수출 품목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담을 펼쳤다. 회원사들은 황태, 나또 등 상품들을 소개하며 멕시코 국민들이 선호할 품목 발굴과 수출 품목 확대에 대한 전략을 들었다.

DECOREA는 2003년 멕시코에 하이트진로 대리점을 열어 한국 소주 및 맥주 수입·유통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2023년 아주마트 식품점, 소주 & 펍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등 현재까지 한국 제품을 멕시코에 판매하고 있는 바이어 회사다.

이대영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장은 “이번 상담회와 곧 진행될 판촉 행사는 회원사의 수출 품목 발굴과 수출 확대 및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