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춘천시 올해 영화·드라마 41개 촬영 지원…15억원 이상 소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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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2024 춘천시 영상지원센터 성과 발표회 개최
【춘천】 춘천시가 올해 영화와 드라마 41개 작품 촬영을 유치해 15억원 이상의 지역 소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는 올해 로케이션 지원 사업 36건, 인센티브 지원 사업 5건 등 41개 작품의 춘천 촬영을 지원했다.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참여한 5개 작품은 지역 내 소비 액수를 고려해 총 1억4,000만원이 지급됐다. 5개 작품이 촬영 기간 소비한 금액은 15억원 가량으로 지원 대비 10배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올해 시각특수효과(VFX)중심도시, 춘천을 비전으로 삼아 덱스터스튜디오, 바른손 디지털아이디어, 자이언트스텝, 포스크리에이티브, M83 등 국내 최고 VFX 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으며 VFX 영상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와 관련해 시와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3일 CGV춘천에서 2024 춘천시 영상지원센터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올해 춘천의 영상 산업 성과 발표와 내년도 로케이션 라인업 발표가 이뤄지고 VFX 산업 확대 특강, 춘천 영상인 및 VFX 기업 관계자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성과 발표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춘천시영상지원센터에서 지원한 단편 영화 5편도 상영된다.
특강은 범죄도시 1,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4의 허명행 감독이 강연자로 나서 범죄도시4의 춘천 촬영 후일담과 영화도시 춘천이 나아갈 방향 등을 이야기한다.
육동한 시장은 “올해의 성과를 넘어 내년에는 도시재생혁신지구 핵심 사업으로서 VFX 특화 산업을 더욱 육성·발전시켜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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