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윤석열 즉각 체포~ 강원도민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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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즉각 체포! 파면!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 사회대개혁 실현!’ 강원도민대회가 21일 오후 강릉시 교동광장로 권성동의원 강릉지역 사무실 앞 도로에서 도내 각 지역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윤석열정권 퇴진 강원운동본부(이하 본부)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서 본부 공동상임대표인 김남순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장, 오용석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의장은 “내란의 부역자, 내란의 공범 국민의힘과 권성동 의원을 사퇴시키기 위해 강릉에서 도민대회를 열게 됐다”며 “부정부패와 비리를 척결하고 국민 기본권이 보장되는 사회공공성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집회에는 중학생, 대학생, 농민, 자영업자, 건설노동자 고(故) 양회동 열사의 부인 김선희씨 등이 무대에 올라 국민들의 생존권은 염두에 두지 않고 정권연장과 기득권 세력 보호에만 몰두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규탄했다.
이날 집회장 주변에는 시민들의 선결제로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트럭이 등장, 참가자들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경포초교 앞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거리행진을 한 뒤 해산했다.
한편,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160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질서 유지에 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윤석열 즉각 체포! 파면!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 사회대개혁 실현!’ 강원도민대회 참가자들이 21일 집회를 마친 뒤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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