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화천산천어축제 시즌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이 21일 밤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김진태 지사, 신경호 교육감, 한기호 국회의원,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천=박승선기자◇2025 화천산천어축제 시즌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이 21일 밤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김진태 지사, 신경호 교육감, 한기호 국회의원,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천=박승선기자◇2025 화천산천어축제 시즌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이 21일 밤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김진태 지사, 신경호 교육감, 한기호 국회의원,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천=박승선기자◇2025 화천산천어축제 시즌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이 21일 밤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김진태 지사, 신경호 교육감, 한기호 국회의원,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천=박승선기자

【화천】글로벌 겨울축제인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시즌의 서막이 올랐다.

화천군은 21일 오후 6시 화천읍 중앙로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선등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축제를 준비하는 (재)나라 이사장인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김진태 지사, 신경호 교육감, 한기호 국회의원, 류희상 군의장, 김진호 7사단장, 강현우 15사단장 등이 점등 버튼을 누르자 화려한 폭죽과 함께 2만7,000여개의 산천어등 그리고 수만 개의 LED 조명이 일제히 형형색색의 빛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산천어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군민들과 군장병, 관광객들이 선등거리를 가득 메웠다.

점등식 이후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김종국, 김현정, 로켓펀치 등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

점등식과 축하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관람객들은 친구, 연인, 가족들과 차량 운행이 통제된 선등거리 곳곳에서 화려한 조명을 배경 삼아 소중한 추억을 간직했다.

선등거리 점등에 앞서 오후 5시30분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서는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을 알리는 타빙식이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지난달 입국한 하얼빈 주재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 기술진들이 조각한 세계 유명 건축물 모형과 각종 조형물이 모습을 드러내 관광객들의 탄성을 이끌어 냈다.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대형 태극기를 비롯해 싱가포르의 술탄 모스크, 인도의 황금사원, 요르단의 페트라, 대한민국의 거북선, 아이스 호텔 등 30여점의 작품이 조성됐다. 여기에다 아이들을 위한 인기 캐릭터 조각, 대형 미끄럼틀도 모습을 드러내 인기를 끌었다.

총면적 1,700㎡의 실내얼음조각광장 조성에는 8,500여개 이상의 얼음조각이 사용됐다. 얼음조각 1개의 무게는 135㎏에 달한다.

이날 점등식과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식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됐다.

최문순 군수는 “모두가 즐거운 축제, 모두가 행복한 축제, 모두가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11일부터 2월2일까지, 23일 간 화천천과 화천읍 일대에서 열린다.

◇2025 화천산천어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세계최대실내얼음조각광장이 21일 개장돼 김진태 지사, 신경호 교육감, 한기호 국회의원,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 등이 조형물을 둘러보고 있다. 화천=박승선기자◇2025 화천산천어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세계최대실내얼음조각광장이 21일 김진태 지사, 신경호 교육감, 한기호 국회의원,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했다. 화천=박승선기자◇2025 화천산천어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세계최대실내얼음조각광장이 21일 개장돼 김진태 지사, 신경호 교육감, 한기호 국회의원,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 등이 조형물을 둘러보고 있다. 화천=박승선기자◇2025 화천산천어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세계최대실내얼음조각광장이 21일 개장돼 김진태 지사, 신경호 교육감, 한기호 국회의원,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 등이 조형물을 둘러보고 있다. 화천=박승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