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강릉시 겨울철 도로제설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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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강릉】강릉시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신속한 초동대처로 시민 및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 준비를 마쳤다.

22일 강릉시에 따르면 내년 3월 10일까지를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설 시 기상예보와 적설량에 따른 상황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임차장비 53대와 시 보유장비 8대를 활용해 동서측과 남북측 주요 도로 25개 노선, 총 305.4㎞를 집중 관리하고, 제설 취약지역 26개소 21.88㎞를 별도로 점검한다.

이면도로, 마을안길, 인도 등 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구역은 읍·면·동별로 보유한 트랙터와 1톤 차량 등 총 516대의 제설장비를 적극 활용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장비와 인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강설 전부터 주요 도로의 염화칼슘과 모래 살포를 선제적으로 진행해 도로 결빙을 방지하고, 강설 후에는 우선 순위에 따라 주요 도로와 취약 지역을 빠르게 정리할 예정이다.

홍수현 시 도로과장은 “기상 상황에 따라 선제적이고 철저한 제설 작업을 시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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