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횡성 관문 20만개 경관조명 ‘은하수’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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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관문인 오거리 회전 교차로 일원에 20만개 경관조명등이 설치돼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횡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활력 넘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대에 다양한 형태의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경관 조명에 사용된 전구는 은하수 형상 19만 2,000여개를 비롯해 모두 20만개에 달한다.
경관 조명은 크리스마스 기간에 대형 트리를 선보이고, 새해에는 신년 희망 나무 조형물로 탈바꿈한다.
주변 7개 사업 구간에도 밤거리를 밝히는 금빛 색상 조명이 수 놓는다.
특히 올해는 전통시장 안쪽까지로 경관조명 설치 구간을 확대하고, 가로수를 활용한 은하수 조명, 볼 조명 등 색다른 주제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횡성대로 양 옆으로 다양한 인간군상의 조형물과 별빛이 내리는 가로등 조명, 화단형 중앙분리대와 수목을 활용한 특색있는 조명 설치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밝은 경관 조명을 통해 읍내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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