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코 끝 찡한 꿈의 여정…뮤지컬 ‘썸데이’
본문
사회적협동조합 무하 뮤지컬 ‘썸데이’
오는 29일까지 춘천 봄내극장서 열려
춘천 대표 뮤지컬 ‘썸데이’가 오는 29일까지 춘천 봄내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춘천을 기반으로 전국으로 뻗어가는 공연예술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무하는 지난 9월 서울 대학로에서 ‘썸데이’로 흥행에 성공, 공연 종료 시점을 정하지 않고 계속 공연을 이어가는 ‘오픈런’을 이어가고 있다. 2024 춘천연극제 코미디경연에서 최우수작품상을 거머쥐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썸데이는 추석 연휴였던 지난 9월 춘천에 상륙, 당시 20회 공연 중 18회의 공연이 매진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의 순수한 열정을 그린 작품은 멀기만 한 꿈을 바라보며 겪는 좌절과 성장, 사랑의 감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실용음악과에 합격했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힌 주인공이 20년 전으로 돌아가 가수를 꿈꿨던 아버지를 만나는 여정은 세대를 넘나들며 현실과 꿈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년들의 어깨를 다독인다.
◇사회적협동조합 무하의 뮤지컬 ‘썸데이’가 오는 29일까지 춘천 봄내극장에서 공연된다.진정한 가족의 사랑을 찾아가는 작품은 쉴 틈 없는 웃음과 코 끝 찡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연말에 온기를 더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클릭비의 김태형과 나인뮤지스 출신 표혜미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매 정보는 인터파크 및 네이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