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협력체계 구축 통해 근로자 복지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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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관련 유관기관들이 2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근로자들의 복지향상이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종욱 강릉의료원장, 최길영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최장길 강릉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외국인계절근로자 의료비 지원, 숙소 생활환경 개선, 문화체험 및 교류행사 추진 등을 추진한다.
시는 2021년 국내 체류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최초 도입했으며, 올해에는 29농가에 총 100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인력난을 해소했고, 내년에는 32농가 총 150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5년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외국인계절근로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령농가 및 취약농가의 일손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경태 시 농정과장은 “관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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