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의 군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한식 조리사 자격증 취득 및 단체급식 실무과정’ 참여자 중 87%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올 5월부터 7월까지 문화복지센터 조리실에서 한식 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무, 단체급식에 관련된 실무 중심의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관련 교육을 받기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취업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위주로 교육이 이뤄져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11명이 참여해 8명이 수료했고, 이 중 7명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군은 교육과정의 만족도와 효과성에 따라 향후 관내 경력 단절 여성뿐만 아니라 청년층 및 취약계층의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