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선8기 원주시가 공약 이행률이 80%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6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4·4분기 공약이행 보고회’를 열고, 이 기간 견인차사무소 부지 확충과 어린이도서관 설립 등 총 15건의 공약을 이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선8기 공약 6개 분야, 84개 과제, 132개 세부공약 중 101개를 완료했다. 공약 이행률 79.5%를 달성한 셈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 방향 보고와 함께 민선8기 2년 동안 완료된 공약을 재점검했다. 또 추진 중인 공약사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사기로 했다.

원강수 시장은 “앞으로도 단순한 공약 이행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공약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라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원주시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공약 이행 상황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