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시즌 원주DB프로미 시티 유니폼이 공개됐다.

원주DB프로미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원주시와 공동마케팅으로 진행한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앞서 DB는 올 10월 팬들을 대상으로 원주의 고유한 특색 및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요소가 담긴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3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총 3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그 중 정상헌 디자이너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원주시의 시목이자, 문막 반계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인 은행나무의 노란색과 원주를 대표하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표현한 디자인이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상 시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등이 주어진다.

한편 DB는 이번 서울 SK 홈경기에 이어 다음달 4일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도 시티 유니폼을 착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