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뉴스] “국도 7호선 확장·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사업 유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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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9차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26일 태백호텔서 열려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국도 7호선 확장과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사업 유치를 촉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최익순 강릉시의장)는 26일 태백호텔에서 제249차 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열고 ‘국도 7호선 확장 및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사업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부산부터 고성까지 연결하는 대한민국의 주요 국도인 국도 7호선은 교통량이 매번 증가하고 있지만 강릉 옥계면 현내리에서 홍제동에 이르는 25.4㎞ 구간이 2차선으로 남아있어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삼척에서 강릉을 잇는 철도는 선형이 불량한 노후구간으로 시속 60~70㎞로 운행되고 있어 사실상 동해선 고속화의 단절 구간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국도 7호선 확장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고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성공적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제249차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최익순 강릉시의장) 월례회가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최, 태백시의회주관으로 26일 태백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밖에 사회서비스분야 사회복무요원 지방이양 철회 촉구 건의문과 일본산 암컷 대게 유통 등에 따른 수입 금지 촉구 결의문 등도 채택했다.
최익순 협의회장은 “강원도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각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석탄 에너지에서 무탄소 에너지로 전환하고 있는 태백시가 교통 대전환인 제2차 태백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각 시·군과 의회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각 시·군 의장과 이상호 태백시장이 참석했다.
◇제249차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최익순 강릉시의장) 월례회가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최, 태백시의회주관으로 26일 태백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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