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이 27일 2025년 1월 1일자 정기 인사를 단행하며, 장만준 건설과장을 4급 서기관으로 승진시켜 시설국장에 임명했다.

군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자로 4급 승진 1명, 5급 승진 1명을 비롯한 승진자 17명, 전보 101명, 정규 임용 25명 등 총 163명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군은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역점 시책 추진을 위한 주요 보직 발탁 인사와 장기 근속자의 순환 전보, 격무·기피 부서 근무자 희망 보직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4급으로 승진한 장만준 건설과장은 정선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수도시설담당, 재해예방담당을 거쳐 2020년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상하수도사업소장, 도시과장, 건설과장 등을 역임했다.

서건희 시설국장은 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5급 사무관 승진 요원으로 발탁된 최종명 전략기획담당은 신동읍장 직무대리로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