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이 31일 밤 인제읍 합강정에서 ‘202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다문화가족, 청년 등 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지역 예술인의 축하공연, 소망등 달기 새해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함께 미디어아트쇼가 펼쳐져 합강정 곳곳에 빛의 물결이 펼쳐진다.

1월1일 0시 카운트다운에 맞춰 33번의 타종식이 진행된다. 타종에는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사전에 접수한 뱀띠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과 행복, 지역발전 등의 염원을 담아 타종한다.

이와함께 인제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국나눔 행사’가 펼쳐진다. NH농협인제군지부와 지역 금융기관이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인제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300인분의 떡국을 제공해 온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장성호 인제군 행정팀장은 “남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5년에 뜻하는 일을 모두 이루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주민과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xx5000xxxxxxxxxx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