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역대급 로또 당첨번호…동해 한곳에서 수동 1등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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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 제1,152회

올해 마지막 로또 1등 당첨번호가 모두 30번대에서 나오는 등 역대급 로또 당첨번호가 나왔다. 동해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는 같은 번호를 2장 산 사람이 1등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152회 로또 1등 당첨번호 ‘30, 31, 32, 35, 36, 37’를 모두 맞힌 1등이 동해시 구미동의 판매점에서 2건 나왔다. 특히 해당 판매점에서의 1등 2건 모두 ‘수동’으로 구매한 복권이라는 점으로 볼 때 해당 당첨 2건은 동일인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번 회차의 경우 경기지역의 한 판매점에서도 수동으로 구매한 복권 1등이 5건이 나오는 등 전국에서 수동 1등 22건이 배출된 것을 비롯해 총 35건이 나오면서 1등의 당첨금액은 1건당 8억7,434만9,668원으로 집계됐다.

로또 1등 당첨 번호 중 다섯 개와 보너스 번호 ‘5’를 맞힌 2등이 춘천시 퇴계동과 동내면 학곡리에서 각각 1건씩 배출된 것을 비롯해 전국에서 79건이 나왔다. 2등의 당첨금액은 6,456만1,68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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