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 다자녀가정 관광지 무료입장 등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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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양육 가정에게 무료 입장 혜택 제공
박수근미술관, 천문대 등 주요 관광지 대상
인구감소 문제 극복 및 출산장려 문화 조성
【양구】양구군이 다자녀 가정에게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등 출산 장려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섰다.
군은 저출산 등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대응하고 사회가 함께 양육에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양구군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관련 조례를 일괄 개정, 주요 관광지 등의 입장료 및 사용료 감면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 의해 감면 및 무료입장 헤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둘째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다.
입장료 및 사용료가 면제되는 곳은 국토정중앙천문대, 두타연,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선사·근현대사박물관, 인문학박물관, 광치휴양림, 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와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읍면 복지회관 목욕탕 등이다.
또 군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강좌 1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주요 관광지 또는 시설 입장 시 두 자녀 이상임을 증명하는 서류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을 늘려 저출산 문제와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장려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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