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한우, 을사년에도 욱일승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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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대명사 횡성축협 가축시장 경매시장 신년행사 ‘북적’
“을사년 새해에도 횡성한우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도록 해 주시옵소서!”
2025년 한햇동안 횡성한우 산업의 무탈한 발전을 기원하는 제례가 마련됐다.
횡성축협은 3일 횡성읍 조곡리에 있는 횡성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올해 첫 개장에 맞춰 신년행사를 열어 횡성한우 농가들의 무사 안녕과 사업 번창을 기원했다.
개장식에는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들과 김명기 군수, 표한상 군의장과 군의원, 임광식 군 경제산업국장과 실무 공무원, 한준희 강원일보 횡성지사장 등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사상에는 횡성한우 머리, 대형 시루떡, 사과, 배 등 정성껏 마련한 푸짐한 제물이 차려졌다.
엄경익 조합장은 “시장 개방에 따른 관세 인하 및 철폐 등으로 외국산 소고기의 저가 공세가 거세지만 대한민국 한우의 자존심을 횡성한우가 지켜 나가도록 하겠다”며 “조합원 농가들이 애써 키운 횡성축협한우가 제 때, 제 가격에 판매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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