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강릉시민축구단 시무식 후 동계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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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민축구단은 3일 시무식을 가진 뒤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강릉시민축구단은 이날 구단 사무국에서 최윤순 단장을 비롯한 구단 프론트와 심상복 강릉시 문화관광해양국장, 김도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참석해 2025 시즌 도약을 다짐했다.

최윤순 단장은 신년 인사말에서 “2025년 새롭게 출범한 시민구단 취지와 리그를 향한 경쟁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지난해보다 더욱 강도 높은 팀 내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라며 “각 포지션별로 즉시 전력감의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도근 감독은 “사람을 귀히 여기는 신뢰와 존중 속에 우승까지 함께 빛날 수 있는 시즌을 만들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시무식 후 선수단은 경포해수욕장을 찾아 ‘2025년 새로운 시작, 끝없는 도전’이라는 슬로건처럼 강한 원팀으로 거듭나 리그 우승을 이뤄내겠다고 열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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