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삼척서 주택 화재 불길 산으로 옮겨붙어…산림 0.3㏊ 불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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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4시57분께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4일 오후 4시57분께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건조특보가 발효된 삼척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57분께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0.3㏊가 불에 탔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 등은 장비 38대와 인력 180명을 투입, 진화 작업에 나서 3시간3분만에 주불을 잡았다.

산림·소방당국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의 불길이 산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강원 북부·중부산지에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삼척시에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건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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