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 스포츠마케팅 309억 경제효과 역대 최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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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4개 대회와 97개 팀 전지훈련팀 유치
전년도 232억보다 77억 더 많은 경제효과 창출
【양구】양구군이 지난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역대 최고인 309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도인 2023년 232억원보다 77억원이 더 많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지난해 테니스, 야구, 역도, 펜싱 등 15개 종목 104개의 전국 대회를 유치하고 10개 종목 97개 팀의 전지훈련단이 방문해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 등 30만여 명이 지역을 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축구, 야구, 농구 등 단체종목을 적극 유치했고 배드민턴과 세팍타크로 등 신규 종목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마케팅의 확장성을 증대시켰다.
이는 지역의 숙박업소와 음식업소와 같은 소상공인의 매출 상승 등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군은 올해도 동계 시즌 스포츠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동계 시즌을 활용해 테니스, 역도, 야구, 축구, 체조 등 45개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전지훈련에 이어 오는 2월 열리는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를 시작으로 야구&티볼 페스티벌 IN 양구,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해 선수 전용 트레이닝센터 이용, 숙박비 지원, 경기장 및 시설 무상 이용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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