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안전 시설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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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개통 후 관광객 발길 이어져
안전시설 보강하고 운영시간 제한키로
노약자 이용 편의 엘리베이터 설치
육동한 시장 “방문객 안전 최우선”
【춘천】 춘천 호수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의 안전 시설이 보강된다.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은 길이 248m, 높이 12m, 폭 1.5m의 현수교로 뛰어난 전망과 교량 바닥으로 의암호를 내려다 보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어 지난 달 24일 개통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출렁다리 개통 이후 운영 상황 점검을 거쳐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CCTV와 확성기, 미끄럼 주의 안내판, 구명환, 통행 금지 시설 등을 보강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설 운영 시간을 겨울철 오전 9시~오후 5시, 여름철 오전 9시~오후 6시로 제한해 안전 관리에 들어간다. 또한 장애인, 노약자 등 계단 통행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엘리베이터 시설의 설치도 조만간 완료된다.
육동한 시장은 지난 3일 춘천사이로248 시설을 방문해 현장 안전과 이용 편의를 점검했다. 이어 도로제설작업장을 찾아 작업자 안전을 확인하고 도로 제설 시설을 점검했다.
육동한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안전 시설과 사면 보강으로 춘천사이로248 출렁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사이로248 출렁다리 일대는 초대형 미디어아트 실감 전시관과 목재 공연장 건립 등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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