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올해 이것 만은 해결하자] 화천에 4,362세대 규모 주거 공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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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민간주택, 택지개발 등 정책설계 마무리
신혼부부 파격적 우대 추진, 군인가족아파트 추가 건설
인구 감소와 저출산에서 벗어나 인구 유입의 기반 마련

◇최문순 군수와 실과장들이 화천군 간동면 세대 공존 자립형 주거단지 조성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최문순 군수가 화천읍 행정복지센터 및 공공임대주택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화천】화천군이 정주 인구를 늘리기 위해 4,362세대 규모의 주거공간 확충과 주택을 공급한다.

군은 정착 단계에 접어든 교육복지, 돌봄정책에 주거 지원을 결합한 정책 패키지로 인구감소와 저출산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인구 유입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우선 신혼부부와 청년세대를 위해 화천읍 신읍리에 신혼부부 통합공공임대주택 90세대 건립을 준비 중이다. 옛 화천읍사무소 부지에는 72세대 규모의 산천어 행복타운을 만들고, 하남면 산천어 파크골프장 인접 부지에 신혼부부 임대주택 10세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화천읍 신읍리에 어린 자녀가 있는 가구를 위해 50세대 규모의 화천형 양육친화마을도 준비하고 있다.

저소득층과 고령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해 말 화천읍 신읍리에 120세대 규모의 마을정비형 공공 임대주택이 준공됐으며 사내면에는 오는 2027년까지 고령자 복지주택 60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화천에 거주하려는 외지인을 위해 간동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인근에 100세대의 ‘간동 세대 공존형 자립형 주거단지’를 조성 중이다. 화천읍 상리에는 60세대 규모의 통합 공공임대주택인 ‘화천형 보금자리’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신혼부부가 실거주를 원할 경우 임대주택 보증금은 물론 월 임대료의 약 90%를 지원하고 아이를 출산할 때마다 거주 기간을 5년씩, 최장 30년까지 연장해 준다.

이와함께 국방부의 군인 아파트 건립 사업에 협력, 오는 2031년까지 3,800여 세대의 군인 아파트를 신축할 예정이다.

최문순 군수는 “교육 지원 및 돌봄 정책의 성과가 파격적인 주거 정책과 결합하면 보다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문순 군수가 공공 실버주택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최문순 군수가 화천읍 신읍리 주택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화천읍 신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이 지난해 말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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