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 지역 화폐 토론회 개최…육동한 춘천시장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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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국회의원·육동한 춘천시장 등 참석
육 시장 “비상계엄 사태 지역 화폐 추가 발행 소비 촉진”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이 지역 화폐를 통한 민생 경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입법 및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토론자로 나서 춘천사랑상품권 활용을 통한 민생 경제 안정 사례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단장:허영 국회의원)과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허영(춘천갑) 국회의원과 육동한 춘천시장, 염태영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은 1세션 지역화폐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2세션 지역화폐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 지역 화폐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나서 춘천사랑상품권 활용을 통한 민생 경제 안정 사례를 발표했다.2세션 발표에 나선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는 민선 8기 들어 지역 21개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한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구성했고 이를 바탕으로 비상계엄 사태 4일 만에 긴급 대책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대책 중 하나인 지역 상품권 추가 발행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소비 촉진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육 시장은 “이번 사례는 타 지자체에서 큰 관심을 받았고 여러 지자체에서 연쇄적으로 지역 화폐를 추가 발행했다”며 “춘천시는 지역 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의 효과적 정책 수단으로 기능하도록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허영 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지역 화폐는 내수 증대와 골목 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으로 건전한 지역경제 토대를 구축하고 경제 볼륨을 확장시킨다”며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역 화폐를 포퓰리즘이라 비난하기에 앞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부와 공당의 역할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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