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지역 2025년 노인 일자리사업이 오는 15일부터 7,455명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8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 등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6개소가 2025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 대해 이날부터 14일까지 유선으로 개별 통지를 마치고316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해 12월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1만1,538명이 신청, 1.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노인 일자리 참여자 선발은 노인 일자리 사업 선발 기준표의 소득수준과 활동 역량, 경력 등의 기준에 따라 고(高) 득점자 순으로 선발했으며, 노인 일자리 참여자로 선발되지 못한 어르신은 대기자로 관리해 기존 참여자의 중도 포기 시 순차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8일 공익활동 사업 참여자 발표를 시작으로 각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14일까지 유선으로 개별 통지를 완료하고, 15일부터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작해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 일자리에 대한 수요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노인 일자리 참여는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