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뉴스] 강원 고성청년, 지역업체 취업하면 1년간 매월 30만원 수당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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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취득해도 100만원 수당 지급
【고성】강원 고성군은 지역업체에 취업하는 청년들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취업·자격증 취득수당 지원사업을 벌인다.
청년취업수당은 2024년 9월 1일 이후 고성군 내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고, 4대 보험에 가입된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상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15명(모집완료시까지)으로,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제출서류를 갖춰 군청 경제체육과 일자리육성팀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취업일로부터 1개월 이후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달부터 매월 급여명세서 등 취업 증빙서류를 첨부해 청구하면 매월 30만원씩 12개월간 취업수당이 지급된다.
자격증 취득수당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고성군에 거주 중인 19~39세 이하 청년으로 사전 신청 후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군민이다.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2월28일까지이며, 5명에게 자격증 취득 및 증빙자료를 제출한 순으로 선착순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자격증 취득수당 신청 후 자격증 취득 시 100만원을 4회에 걸쳐 25만원씩 분기별로 지원받는다. 단, 자격증을 2개 이상 취득하더라도 1번의 수당만 지급한다.
정명길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과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고성군에서 꿈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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