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군, ‘흑아롱’ 품종의 새로운 영월 명품 포도 육성 등 과수 산업 발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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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영월군이 ‘흑아롱’ 품종의 새로운 영월 명품 포도 육성 등 과수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올해 22억원을 투입해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흑아롱 포도를 지역에 특화된 품종으로 신규과원을 조성해 영월의 대표적인 명품 포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 신규 명품 과원조성과 생산 시설현대화 지원 확대 등 농가에서 신기술을 적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등 과수 품질 향상 및 경영비 절감을 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도의 적정 착과량을 파악하는 등 안정적인 빛깔과 높은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과원 3개소를 선정해 ‘기후변화 대응 안정 생산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과실 품질 저하에 대비하여, 농가가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과원을 조성하고, 농작업기계화를 확대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병해충, 연작장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소류, 밭작물 등의 대체 작목으로 사과와 포도 신규과원을 조성을 유도해 생산 면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신규 명품 과원조성 등 올해 지원 사업 신청 및 문의는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xxx-xxx-xxxx)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사과·포도의 신규과원 조성 및 시설현대화 등 농가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원하는 등 올해 계획된 사업 대상자를 조기에 확정해 상반기 중 60% 이상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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