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 출신 인기 드라마 작가 황순영씨,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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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영월 출신 인기 드라마 작가 황순영씨는 8일 군청에서 최명서 군수에게 영월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황 작가는 “고향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이 고향임을 늘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영월에 대한 사랑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순영 작가는 30년 차 드라마 작가로 최근 높은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스캔들’의 극본을 맡았으며, 이외에도 빨강 구두, 위대한 조강지처, 뻐꾸기 둥지, 루비반지, 순옥이, 헬로! 발바리, 요정컴미 등을 집필했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해 온 한국 드라마계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최명서 군수는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마음은 영월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황 작가의 기부가 고향사랑제기부제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보내주신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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