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7사단 김덕신 상사, 헌혈로 나눔 실천하는 사랑의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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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여단 오름대대 김 상사 헌혈 300회 달성
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 포장증, 군수표창도
【화천】7사단 연승여단 예하 오름대대 김덕신 상사가 개인 헌혈 300회를 달성, 화제다.
김 상사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처음 헌혈을 접하면서 한 명의 헌혈이 사회에 끼치는 중요성을 느꼈고 입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갔다.
개인 헌혈은 1년에 최대 24회까지 기부 가능한데 김 상사는 15년 동안 성실하게 나눔을 실천, 지난해 12월 3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 포장증을 받았다.
헌혈 후에는 개인기부 200매와 단체(부대)기부 350매의 헌혈증서 기증헌혈증서를 기증했고 2023년부터 부대의 단체 기부행사를 주도, 지난해 10월 화천군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년 농촌 일손 돕기, 소외 계층 연탄 나눔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육군 인권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부대 인권 교관으로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 상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꾸준히 헌혈을 실천할 예정”이라며 “작은 활동만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이 기쁨을 전우들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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