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지구야 아프지마”…기후위기 돌봄센터 ‘지구상점’ 문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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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종합사회복지관 9일 개소식
친환경세제 리필·공유냉장고 등 운영

◇명륜종합사회복지관(관장:박현숙)은 9일 원주시 향교길 58 일대에서 지구상점’을 개소식을 진행했다.

【원주】기후위기+ 돌봄센터인 ‘지구상점’이 도내 처음으로 원주에 문열었다.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9일 원주시 향교길 58 일대에서 지구상점’을 개소식을 진행했다. 지구상점은 ‘나와 이웃을 돌보는 용기’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기후위기를 대응하는 소비와 인식전환을 지역주민에게 제안하는 공간이다.

먼저 지구상점에는 ‘친환경세제 리필스테이션’이 운영된다. 주민 누구나 용기를 가져오면 장기수선충당금의 일환으로 500원에 100㎖의 세제를 교환받을 수 있다.

또 복지관은 혹서기, 혹한기 기후위기 돌봄이웃을 발굴하고 물품 전달 및 돌봄체계를 구축에 힘쓴다. 1인 가구를 겨냥한 ‘공유냉장고’와 야외·이동근로자를 위한 식수나눔 ‘샘터’도 개방하고, 일상 공구대여사업, 교육·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병행된다.

이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혹한기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대성현대아파트 입주민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하기도 했다,

박현숙 관장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위한 ESG 복지경영 선포 이래 다양한 사업 노하우와 더불어 지원협의체의 자문을 받아 앞으로 지구상점이 탄소중립 실천의 장소로 인식의 전환의 장소로써 많은 주민이 찾아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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