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송천장학재단 40여년째 희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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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재)송천장학재단이 40여년째 지역 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송천장학재단은 동해해오름새마을금고의 전신인 송정상인새마을금고가 설립된 1980년 고(故) 이광엽(2016년 타계) 금고 설립자가 주 고객인 상인들의 자녀 교육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송정초교 졸업생들에 장학금을 지급하며 시작됐다.
고(故) 이광엽 이상장은 1944년 동해 송정동에 정착, 자수성가해 새마을금고 설립 후 32년간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1966년 자신의 전재산인 8억2,200만여원을 들여 송천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송천장학재단은 그동안 송정초교 졸업생과 이 학교 출신 고교·대학 진학생 등 1,109명에게 총 2억 2,968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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