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군 자원봉사 회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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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읍 읍하리에 55억들여 연면적 1,100㎡ 2층 신축

◇횡성자원봉사센터가 일부를 임대하고 있는 횡성군종합보건복지타운 전경.

【횡성】 횡성군 자원봉사 회관이 건립된다.

횡성군은 자원봉사자 1만명 시대를 맞아 봉사자 쉼터 및 전용공간을 확보해 자원 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용 회관 건물을 신축한다.

횡성읍 읍하리 375-36 일원에 연면적 1,100㎡, 지상 2층 건물로 새로 짓는 회관은 1층에 사무실, 탕비실, 주방시설, 식당 등을, 2층에 강당, 휴게공간, 프로그램실 2개 등을 갖춘다.

사업비는 전액 군비로, 55억원이 투입돼 2026년말 완공,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중으로 건축 설계 공모와 입찰 등 절차를 시작해 5월께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여론을 수렴할 에정이다.

또 올해 7월에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 인증 신청서를 제출하고, 9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친 후 계약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횡성군 자원봉사 회관은 빠르면 올해 11월 착공한다.

한재수 횡성자원봉사센터장은 “보건복지타운에서 필요 공간을 사용하다보니 자원봉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해 제한 사항이 많았다”며 “자원봉사 전용 회관이 신축되면 여러모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기혁 군 행정팀장은 “올해 추경에 건축 소요 예산 10억원을 순차적으로 편성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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