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귀어귀촌 공동체(회장:이상민)는 지난 9일 사천진항 일대에서 깨끗한 항구 조성을 위해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천진항은 아름다운 바다와 식당들이 밀집해 있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곳이다.

이번 활동에는 강릉귀어공동체 선주 및 직원, 가족 등 1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항구 내(주차장, 막사 등) 쓰레기를 주우며 쾌적한 항구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에 참여한 선주 A씨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항구를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 강릉귀어공동체 회장은 “이번 해양환경정화 활동이 지역 관광산업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공동체도 지역에 뿌리를 둔 모임으로서 쾌적하고 안전한 항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