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김진태 지사 긍정평가 45.1%…두 달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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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12월 광역자치단체평가
김 지사 긍정평가 전월비 1.3%P 상승
강원지역 주민생활만족도 61.4% 8위
강원 최우선 시급분야 ‘지역 경제 활성화’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5.1%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2024년 12월 광역자치단체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진태 지사의 도정 운영 평가는 전월 대비 1.3%포인트 높아진 45.1%로 나타났다. 11월 조사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다.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순위는 전월 대비 3계단 오른 7위였다. 1위는 김영록 전남지사(61.2%)였고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60.1%), 김관영 전북지사(54.7%) 순이었다.

지역별 정당 지지층 대비 직무수행 평가를 보는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05.6점으로 10위였다. 비교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 보수·민주당계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을 의미한다.

강원 지역 주민생활 만족도는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한 61.4%로 8위였다. 지난 11월 조사보다 1계단 내려앉았다. 1위는 대전(67.7%)이었고 경기(68.1%), 울산(64.6%) 순으로 높은 주민생활 만족도를 나타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광역시·도에서 가장 우선시 돼야 할 분야가 무엇인지 물어본 결과, 강원 지역 응답자들이 첫 번째로 꼽은 시급 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23.6%)였다. 이어 ‘일자리 창출’(14.9%)과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13.5%)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지난 11월27~12월1일, 12월28일~12월3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024년 11월·12월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고, 통계보정은 2024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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